2011년 5월 18일 수요일

성인용품도 디자인이 이뻐야 산다몇년 사이에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전문 사이트가 늘어가면서
그안에 제품들 또한 몇년사이에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있는데
예전의 딱딱하게 보이던 자위기구나 성인용품들이 지금에 이르러서는
부드럽고 다양한 디자인이 아니면 승부를 낼수가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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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분명 소비자의 needs를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
수요가 그만큼 늘다보니 당연히 공급하는 쪽에서는 더 많은 디자인과
새로운 제품개발로 이어지는 아주 보기 좋은 현상이다

한국에서 성인용품을 팔아봐야 얼마나 될까 하겠지만
사실은 연 3조원대의 대규모 시장임이 이미 밝혀졌고
그만큼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하나의 중요 아이템이다
해서 이제는 적당한 디자인 적당한 가격의 제품보다는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디자인과 약간은 고가의 제품들이 인기를 끈다

                                              페어리미니포켓

예를 들면 휴대를 하고 다녀도 전혀 눈치를 못챌 정도의 제품군이 인기인데
최근 출시된 페어리 베이비 같은경우 사진처럼 핸드폰에 들고 다녀도
작은 안마기 정도로만 보이지 저 물건이 과연 성인용품 자위기구 라고 의심할 만한 사람은
많지 않을것이다

*참고로 페어리 같은 경우는 원래가 안마기로 제작되었다*남성제품일 경우는 삽입을 해야 한다는 큰 문제가 있기 때문에
모양이 여성제품보다는 좀 떨어지는 겨향이 있으나 대부분 남성이 잘 알고있는
'텐가' 라는 제품은 자위기구라는 인지보다
'이게 과연 뭐지'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깔끔하고 세련된 제품군들이 나오고 있다

위 사진은 '텐가'의 신제품 플립홀 인데 겉으로봐서는 도저히 이게 무엇인지 알수가 없지만
내부를 보게 된다면 깜짝 놀랄만하다
일본의 이런 포장의 기술은 많은 연구와 실험으로 부터 나오게 되는데
국내 성인용품 산업에 많은 발전을 가져다 준 경우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개발되고 수입이 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은 좀더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만날수 있는것이다
최근에는 국내 성인용품 개발 업체가 유럽으로의 수출의 활로가 뚤리면서
좀더 빠른 발전을 기대해 볼수있다

성인용품 특히나 자위기구 같은 경우 이제는 소비자의 눈이 높아 졌기 때문에
어영부영 대충 팔다가는 큰코 다친다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이 아니면 우리나라 내에서도 절대 승부 할수 없을정도의
산업이 되어 버린것이다